[일러스트] 할로윈
아이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할로윈 그림 ㅋ
아이들이 종이 위에 하나하나 그리고 싶은 것이 생긴다는 건 참 기쁜 일이다. 막막하게 바라보던 종이가 무언가로 채워지고 또 그림이 완성되는 기쁨을 함께 누리는 것이 육아는 또다른 기쁨이다. 비록 그림은 삐뚤빼뚤하더라도

- 일러스트레이터 레이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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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송이 있는 포천 자연휴양림 근처에 작은 아버지의 별장이 있다. 하나하나 손으로 고쳐가며 느린 삶을 배울 수 있는 곳. 이곳에 서서 그저 숨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내 몸에 들어오는 깨끗한 공기를 느끼고 자연이 주는 소리와 향기를 온 몸으로 느끼는 시간..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꽃피운 이야기들이 가득한 공간



일산 슬라임카페 ‘모찌’를 다녀왔다. 이런거 왜하나 하고 비싸다며 투덜거리며 갔는데... 한쪽에 진열된 파츠에 마음을 사로잡혔다.

알록달록 색이 너무 예뻐서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 그래봤자 흔히 봐온 구슬과 스팽글들인데 왜이리 이쁜게야. 이런거 처음 보는 아이들은 더 황홀할만 하다.

기본 베이스 슬라임을 고르고 다양한 색소와 향료 반짝이를 받아서 테이블로 갔다. 어느새 정신없이 쪼물딱 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 ㅋㅋ 이래서 하는구나... 애들 없이 혼자 오면 더 몰입해서 주물렀을 것 같다.

다른 후기보다 여기가 더 깨끗하고 파츠가 예쁘게 진열돼있는 것 같았다. 야외 공간도 예쁘고 커피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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